조광덴탈, 임상과 경영고민을 한 번에 ‘해결’

2016.05.16 13:56:40 제682호

오는 28일, 치과임상·마케팅 세미나 4탄…최용훈 교수·안병민 대표 강연

조광덴탈(대표 김용주)이 시리즈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는 ‘치과임상·마케팅 세미나’ 제4탄이 오는 28일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조광덴탈은 지난 2월 27일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매월 연자를 바꿔가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앞선 강연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장명조 원장(유어스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한 바 있다. 여기에는 유저들의 임상적 고민은 물론, 경영과 관련된 부분까지 감싸겠다는 조광덴탈의 배려가 담겨 있다.

 

이번 세미나의 임상적 고민을 해결해줄 연자는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다. 최 교수는 ‘의도적 재식술, 자가 치아 이식술을 더욱 강력하고 완벽하게’를 주제로 △접착이 없으면 반쪽 치료다 △MTA에서 SuperBond로 △의도적 재식술의 최신 기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치아 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근관계는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임상가는 이 복잡한 근관계를 완벽하게 밀폐해야만 술 후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는 이번 강연에 근관계를 완벽하게 밀폐할 수 있는 수단으로 ‘SuperBond’의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SuperBond는 일본에서 30여년 전부터 사용된 재료로 탁월한 접착력으로 유명하며 특성상 미세 구조까지 잘 스며들어가는 성질이 있다. 또한 자가 중합형 재료로서 빛이 닿지 않는 치아 내부에서도 완전히 중합돼 믿을 수 있다”며 지난 10년간 ‘SuperBond’를 활용한 파절치와 및 크랙 증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치과경영과 관련된 부분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안병민 대표(열린비즈랩)가 맡는다. 안 대표는 ‘마케팅 급소 점검 : PP의 경영학’을 주제로 △마케팅 핵심 개념-SPP & BDR △손에 잡히는 생생마케팅 △파워 브랜드가 되면 △차별화에는 방향이 없다 △마케팅 근시안과 액체사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마케팅 주요 핵심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시장 세분화와 포지셔닝, 그리고 브랜드와 차별화 등을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소개하고, 이를 치과경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이 ‘어떻게 하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할 것인가’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고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광덴탈 관계자는 “이번 ‘치과임상·마케팅 세미나’는 치열한 개원환경 속에서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임상 스킬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환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치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조광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3만원이다. 원활한 강연진행을 위해 세미나는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문의 : 02-773-287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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