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개원의, 경쟁 상대 아닌 ‘동반자’

2011.03.07 09:41:40 제435호

지난달 23일 강남구 신사반 모임

서치에서 선포한 반회의 날에 맞춰 지난달 23일 강남구 신사반이 10년 만에 반 모임을 가졌다.


총 10명의 회원이 참가해 소개와 더불어 건배사 제의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고,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데 적극 동의했다.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은 “예전 치협 정책연구소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랑 상의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때 응답자의 85% 정도가 동료나 선후배라고 답했다”며 “서로에게 충고를 해주고, 함께 이끌어주는 등 공동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때 반회의 장점은 극대화 된다”고 말했다.


최승호 반장은 “친목 도모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오랜 기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반회 모임이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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