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천석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신임회장

2011.03.28 12:17:51 제438호

“소통으로 단합된 치과의사회 만들겠다”

부산지부 27대 회장에 당선된 고천석 신임회장은 15년간 회무에 참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부산지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풍부한 회무 경험의 고천석 회장은 4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치과계 전체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불법 네트워크와 환자유인 행위로 개원가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면서 이들을 징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무너진 개원 질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외적으로 부산시를 비롯한 각종 유관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치협과의 관계강화 등을 통해 치과의사의 권익 창출과 위상 정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과의 소통에도 전념하겠다는 생각이다. 고천석 회장은 “회원을 위한 회무는 기본적으로 소통에 근거한다”고 밝히고 “회원간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관심과 참여, 친목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면서 책임있는 의무와 봉사의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영유아 장애시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고 존경받는 치과의사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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