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17에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떨치고 돌아왔다. 이번 IDS 2017에 진단 및 제작에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3Shape에서 준비한 다양한 강연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중 3Shape의 월드보드멤버 중 아시아의 유일한 멤버로 신준혁 원장이 참가,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 원장은 IDS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Final Lecture를 도맡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준혁 원장은 ‘From idea to realization’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생각을 현실로 재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단이다. 진료의 시작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 그리고 환자에게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정확한 진단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실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