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박정하 전공의가 지난달 22~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한국인 유전치 치아모델을 기준으로 한 시판 기성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형태계측학적 비교연구’다. 임상의들이 기성 지르코니아 크라운 수복을 정확히 시행하기 위한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박정하 전공의는 지난해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3-D 프린팅을 이용한 자가치아 이식’이란 주제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조선치대는 지난해 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화경 전공의가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조선치대 소아치과학교실의 임상 및 연구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