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오는 9월 10일 양재동 The K호텔에서 개최하는 ‘2017 NeoBiotech World Symposium’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조직위원회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달 3일 모임에 이은 두 번째로,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함병도 원장, 이성복 교수, 신현승 교수, 김남윤 원장, 김종화 원장,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 허봉천 원장 및 네오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사전 모임에서는 심포지엄의 주제와 연자 및 강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각 준비위원들의 의견 교환 및 토론을 통해 올해 심포지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지난해 네오가 출시한 ‘IS-Ⅲ active’ 임플란트 및 ‘Neo Navi Guide System’ 등과 올해 네오가 선보일 신제품인 ‘동요도 측정기’가 주된 화두였다.
준비모임에서는 전시부스와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이에 네오는 올해 심포지엄 전시부스에서 VR기기를 이용한 가상 임플란트 시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제품별로 핸즈온을 진행할 수 있는 핸즈온룸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네오 제품 유저 치과의사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핸즈온을 안내하는 네오어드바이저(가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월드심포지엄은 매년 해외에서 약 3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의프로그램 및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어, 치과계 종사자 모두를 위한 심포지엄이 될 전망이다.
네오월드심포지엄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0일 행사 당일 전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인 준비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매년 국내외에서 약 1,800명 이상이 네오월드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서는 양질의 강연 프로그램과 네오 제품에 대한 혁신성 및 임상에서 도움을 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