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이재호 원장 국무총리 초청 오찬 참석

2017.05.11 15:42:06 제730호

지난 1월, 의식을 잃은 고속버스 기사를 대신해 핸들을 잡아 대규모 사고를 막았던 경기지부 이재호 원장이 황교안 국무총리주재 간담회에 초청됐다.


지난달 2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14명을 서울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설 연휴 대형참사를 불러올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 순간적 기지로 인명피해를 막았던 이재호 원장은 사고 당시 부상으로 오랜기간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재호 원장은 “사고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주위에서 많이 격려해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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