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심평원 서울지원, 상생방안 모색

2017.05.22 17:47:37 제731호

지난 16일, 신임 서울지원장과 상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충의 서울지원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예방했다. 5월 1일자로 부임한 김충의 지원장은 지난 16일 이상복 회장의 치과를 직접 찾았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심평원이 실시하고 있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에 대해 회원들은 진료권 제한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충의 지원장 또한 “심평원의 업무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양 단체가 자주 만나고 의견을 나누면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사무장치과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다. 국민건강은 물론 치과계의 건전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상복 회장은 다음달 4일 SI DEX 2017 현장에서 진행되는 심평원 서울지원의 1대1 적정성 평가 상담이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 new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