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1~2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저명한 전문가들의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치위생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재도약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Robyn Watson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 참석,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강의를 비롯해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 ‘치과위생사 직무자율성의 최근 동향’ 등 국내 치위생학계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전신질환의 구강내과적 관리’, ‘건강보험’, ‘최신 턱관절 장애 치료’ 등 치과 임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가 마련된다.
대회 양일간 최신 위생용품과 치과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KDHEX 전시회를 비롯해 CRR 검사법 및 자기컬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평점과 8평점이 각각 인정되는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9일까지다. 치위협 홈페이지(www. kdha.or.kr) 온라인 등록창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단, 비(非)치과위생사의 경우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 치위협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비회원 등록비는 11만원(4평점), 22만원(8평점)이며, 정회원 등록비는 7만원(4평점), 14만원(8평점)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