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초·중 치아사랑 전시회

2017.06.12 15:24:05 제733호

지난 1일부터, 전남·조선대치과병원 순회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올해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계몽에 적극 앞장섰다.


광주지부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17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전남대치과병원(06.01~06.07)을 거쳐 조선대치과병원(06.14~ 06.19) 로비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광주지역 초·중등학생 대상 공모전에는 400여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중 20여 점의 그림, 포스터, 글짓기 등이 수장작으로 선정돼 지역 내 대학치과병원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1일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치과계 유관단체 내외빈과 수상자 및 가족 등을 초청해 수상작품 전시회 오프닝을 진행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학예연구사는 “그림 부문 대상은 치아를 건축물로 표현한 창의성과 색감이, 중학생 포스터 대상은 색감과 계몽 내용이 훌륭해 선정하게 됐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학생들의 작품이 구강건강에 대한 여러 생각을 느끼게 한다” 며 “이번 행사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보건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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