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 같은 취지에서 임플란트 ‘M’을 론칭한 이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한 신흥은 올해 Luna(Submerged type)와 Sola(External type)를 통해 회사가추구하는 합리적인 판매방식을 더욱 공고히 했고, 이로 인한 개원가의 합리적 치과운영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신흥 I&G 영업팀 박찬 팀장은 “최근 개원가의 상황을 보면 패키지를 통한 대량 구입자체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며 “그 만큼 재고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 상황인데, 소량의 임플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판매방식”이라고 밝혔다.
신흥은 임플란트의 패키지 판매 방식을 임플란트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한 개를 구매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세웠다.
신흥 측은 “픽스처 1개 가격을 6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의 패키지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구입했을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Luna·Sola 시스템은 임플란트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손쉽다. 이에 신흥은 개원의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베이직 코스 연수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신흥 측은 “내년부터는 연수회 과정을 대폭 확대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맞춤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흥은 기존의 김창성 교수와 이준석 원장이 진행하는 연수회와 더불어 김도영 원장의 임플란트 연수회와 성무경 원장의 보철 세미나 등을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신흥은 “매년 9월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을 균형 잡힌 주제의 다양한 강연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내년 9월 23일에도 미래지향적인 주제들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