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학가에서는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체 및 전공 관련 기업체를 견학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의 대학대표브랜드사업 ‘Student-up’ 프로그램이 인기다.
지난달 25일, 이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오성M&D가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12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오성M&D 본사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3조로 나뉘어 회사 소개를 듣고 본사 및 공장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체감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성M&D 측은 “예비 치위생사들에게 자사 치과기자재의 제작 공정 및 국내 유수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