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 개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인준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장계봉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병준 부위원장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비해 2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날 이사회에서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이사회에서 장계봉 선거관리위원장을 위촉했고 이전 집행부에서는 11개 치대 동창회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각 직역의 대표성을 강조한 신임 위원장의 의지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식 총무이사는 “신임 위원장은 동창회는 임의 조직이므로 지부, 지부장협의회, 대여치 등 직역의 대표성을 반영한 위원 구성을 위해, 위원을 복수 추천받아 2개월여에 거쳐 대학별 안배 등의 과정을 거쳤다”면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치협이 주최하는 ‘신규 개원의와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경영세미나’ 계획도 확정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