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신·이하 소아치과학회)가 4월 28~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소아치과학회는 지난 10~12일 김신 회장을 비롯한 23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마바리 국제호텔에서 동계워크숍을 열고 학술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워크숍은 확대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해외 특강 연자들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오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청소년 치과학’을 주제로, 세계적 석학인 Kuhnisch 교수(독일 뮌헨대학)와 Ferracane 교수(미국 오리건대학)를 해외연자로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다음달 2~3일에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34명의 소아치과 신입전공의 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6월 12~15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인 ‘2013 세계소아치과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이상호 IAPD 조직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학술대회의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
현재 소아치과학회는 전체 임원진과 고문 및 전국 소아치과 교수, 지부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워크샵을 개최, 이를 통해 학회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회의 미래상 제안 및 구체적인 시행안 도출에 매진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