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가 치아의 날 ‘6·9제 행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어린이 연극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박태근 회장 취임 후 첫 정기이사회를 가진 울산지부는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 활성화 △마트형치과 대책특별위원회 발족 △세미나리뷰 수취거부 △학교 구강검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지부 황우진 공보이사는 “현재 울산 KBS홀로 예정돼 있는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금부터 꾸준한 논의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울산지부는 남은 기간 동안 각 구별 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울산지부 회원들의 관심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정기총회에서 마트형치과 대책특별위원회 발족 안건을 통과시킨 울산지부는 이번 이사회에서 박태근 회장을 위원장으로, 남상범 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구성해 향후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적극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황우진 공보이사는 “회원 1인당 납부하는 ‘마트형치과 대책특별위원회 관련 특별기금’ 25만원이 일부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근절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