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 소재한 한 음식점이 희망찬 건배사와 함께 즐거운 송년회 분위기로 가득 찼다.
지난 16일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기세호·이하 마포구회) 송년회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반별로 자리를 잡은 마포구회 회원들은 선·후배 동기들 간 화합된 분위기를 보였다. 또한 송년회 분위기가 무르익자 테이블을 옮기며 모든 회원들이 소속 반에 상관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포구회 기세호 회장은 “불경기일수록 회원 간 자주 만나 서로 격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회원들이 끈끈한 단합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만사형통의 해를 이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년회 후에는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년을 기약하며 자리를 마쳤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