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국내 11개 치과대학 최초로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을 개관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 등 내빈들과 함께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대치의학대웍원에 따르면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은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보급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신설됐다. 학부생들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졸업 후 진료현장에서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안진수 기획부원장보는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은 국내 최초의 신개념 산학협력 교육프로젝트”라며 “학생뿐 아니라 전공의, 치의학교육원 연수생, 동문 치과의사 등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설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디지털 치의학 교육실은 성낙인 총장이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학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교육실 공간 확보 및 교육 프로그램 편성에 큰 도움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