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사협, 자격신고제 요구

2012.01.02 17:14:37 제476호

조무사 위상 강화 기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이하 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제 및 보수교육 의무화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가 51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정부가 인력관리는 물론 실태조사로 하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26일,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도입을 골자로 한 의료인 면허신고제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국회에서는 오전부터 간호조무사들의 집회가 진행됐다.

 
현재 약 15만명의 간호조무사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격신고제 및 보수교육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무사협회는 간호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보수교육 강화로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서도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신고하고 복지부에서 관리하게 되면 의료인에 준하는 자격요건을 갖추는 등 조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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