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성원·이하 성남분회)가 지난달 26일 야탑 새천년컨벤션센터에서 신임회장 선거를 치렀다.
이날 선거에는 총 184명의 회원이 직접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현재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송대성(상대원1반) 후보와 민승기(분당18반) 후보의 경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늠케 했다.
개표 결과 다수의 표를 획득한 송대성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신임회장은 “무연고의 성남에서 18년 동안 반장과 성남시 이사를 역임하고 경기지부와 치협 전문의운영위에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을 통해 회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며 “성남시 회원 여러분의 아바타가 되어 편익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신임회장을 위시한 신임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