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지원단·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재단이 지난 12일과 13일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부제:해피데이)’ 직무교육을 한양여자대학에서 실시했다.
각 지역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국립재활원 및 장애인 치과병원 치과위생사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 황윤숙 부단장의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시범과 함께 프로그램 평가방법, 3개 조별 강의 실습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개발을 이끈 황윤숙 부단장은 “장애인은 정상인에 비해 구강병, 특히 치주병의 발생 빈도가 높고, 전신 건강에 치중하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소홀히 하게 된다”며 “따라서 장애인 구강병 예방을 위해서는 장애인 보호자들의 구강관리 교육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