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구강건강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인문사회학 등 기타 외부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뜻 깊은 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20일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위생사 포럼(이하 살구나무포럼)’이 창립됐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에 첫 둥지를 튼 살구나무포럼은 앞으로 △구강보건사업의 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매체 개발과 보급 △근거 중심의 치위생 연구 활동 지원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정보 제공 △봉사 및 구강보건업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창립을 이끌어 온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학과)는 “세미나, 토론회, 좌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치위생사들이 마음껏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