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회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 진단, 쉬울 수는 없나요?’를 주제로 펼친다. 안장훈 교수는 “그간 우리가 공부해왔던 교정진단법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이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유는 대개 진단법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또한 치료계획을 세울 때 ㎜ 단위를 사용하지만 믿을만한 기준선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스러운 두부 위치(Natural head position)를 이용한 두개 외 기준선을 제시하는 등 교정 진단에 대한 노하우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은 교정 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를 제시한 후 Lateral ceph and PA ceph analysis based on Natural Head Position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는 Skeletal Class가 마련된다. 성장기 환자와 SARPE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 등의 케이스를 증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등록비는 10만원이며 전공의 및 군의관, 공중보건의는 7만원에 가능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