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전용찬·이하 은평구회)가 봄맞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벽제갈비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는 은평구회 회원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 가족들이 참여해 여느 때보다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직후에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카네이션 수여식’이 계획돼 있으며, 특히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기마전,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자녀안고 림보 통과하기,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한 반회별 최다 참가상과 회원별, 가족별 상품 등 푸짐한 경품 시상도 이어지며, 치과계 업체 초청 족구대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은평구 전체 치과인 가족의 운동회’라고 불릴 만하다.

은평구회 전용찬 회장은 “행사 당일 일찍 오는 회원 중 선착순 30명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개회식 직후 1차 경품추첨도 진행할 것”이라며 “3월 초부터 장소선정, 식사 및 선물, 당일 진행 프로그램 등 여러 면에서 최선을 다해 정성껏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회는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오전 9시 40분에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