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과의사회 의료봉사단, 캄보디아서 구슬땀

2019.08.13 10:19:48 제835호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401명 환자 진료

경북치과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주립병원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의 치과진료를 담당해 이뤄졌다.

 

이번 봉사에는 양성일 회장을 비롯하여,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양병석, 여상포, 정종원 회원이 참여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회 대구경북회 장선주, 윤정은 이사와 샤인덴탈 차종화 소장도 동참했다.

 

 

캄보디아에서의 봉사활동은 3일 동안 401명의 환자가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보존치료, 발치, 근관치료 등 463개 치아를 치료했다. 지난 7년 동안 환자 수, 치료횟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를 통한 신뢰구축, 홍보효과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 것은 큰 보람이다.

 

경북치과의사회 양성일 회장은 “지난해 사회소통기금 마련에 기꺼이 힘을 모아준 모든 회원 여러분과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진료인력, 체어를 기증한 오스템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진료봉사가 캄보디아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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