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8회 일본포괄치과학회에 참석했다.
지난달 22일 이철민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위원을 비롯한 임원 및 연자로 구성된 8명의 대표단은 우수한 한국 연자들의 강연과 일본 학회와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춘봉 원장의 ‘수면 및 호흡 교정치료’, 김윤지 교수의 ‘디지털 교정치료’, 장원건 원장의 ‘교정적 기능교합에 대한 역사적 고찰’ 등의 강연은 일본 현지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석학인 전 도호쿠치과대학 교정과 준지 스가와라 교수를 필두로 교정과, 구강외과 등 전문 교수, 전문 개원의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창립 이래 매년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문적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2015년 시작됐으며, ‘환자를 위한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를’을 모토로, 국내-국제학술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과의 활발한 교류로 임상 교정학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