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 제17대 회장 선거가 오는 11일 치러진다.
대구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이하 선관위)가 지난달 7일부터 17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확정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총 선거권자는 1,041명이며 이중 문자투표가 1,039명, 우편투표는 2명이다.
대구지부 사상 첫 직선제가 될 이번 선거는 이기호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지난달 14일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기호 후보가 단일 회장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투표 후 찬성이 과반을 넘으면 이기호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돼 3년간 대구지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선관위는 “지난 4일 문자 모의투표를 진행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마지막까지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