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전문기업 SPENSER바이오메디컬테크놀로지(대표 이용찬·이하 스펜서)가 탄탄한 제품 라인업으로 연초부터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4년부터 쌓아온 연구성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치과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스펜서의 주력제품을 소개한다. |
‘Blufin’ 임플란트, 7년간 임상적용 ‘안전성 입증’
스펜서를 대표하는 임플란트 ‘Blufin(블루핀)’. 블루핀은 세균침투를 차단하는 Locking taper Fin type 임플란트 연결방식으로 세균침투 억제 효과가 뛰어나 감염의 취약성을 극복한 임플란트다. 쐐기형 임플란트에 표면적이 넓어 잇몸뼈가 없는 부위에도 짧은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펜서는 2014년 클린룸을 갖춘 Lab 공장을 준공하고 임플란트 제조 GMP를 획득함으로써 식약처로부터 임플란트 제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후 7년간 임상에 적용해오며 제품의 안전성 또한 충분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Locking taper Fin type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낯설게 느끼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미 30년 역사를 지닌 제품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스펜서는 오는 29일 ‘Blufin 임플란트연구회’ 세미나를 열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치과치료 후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실크가글 SG1
가글이라고 모두 같은 가글은 아니다. 스펜서가 선보이는 가글 SG1에는 ‘실크가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구강소독, 충치예방, 구취제거 등 기존 가글의 효능 이외에 상처치유, 골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히도로라이즈드 실크와 알란토인 등의 성분이 함유됐기 때문. 프로폴리스와 자일리톨로 입냄새 원인균 관리와 유해세균 제거에 탁월한 것은 기본이다.
치과에서 사랑니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 후, 양악수술, 구강 수술 후는 물론, 만성 치주염 등 잇몸질환을 갖고 있거나 입냄새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스펜서 측은 “SG1 가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특허를 이전받아 생산하는 제품으로, 인공보존제가 전혀 포함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입에서 녹는 칼슘, Super Bone Q
스펜서는 약물전달체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퍼듀대학의 박기남 박사팀과 함께 먹기 좋고 흡수가 잘 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 Super Bone Q(슈퍼본큐)다.
뼈 건강을 생각하는 모든 환자들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에서 녹는 프리미엄 칼슘이다. 스펜서 측은 뼈와 치아형성,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 정상적인 혈액응고, 골다공증 위험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입 속에서 녹여먹을 수 있으며, 위장장애가 없어 공복섭취에 부담이 없고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1회 적정량이 포함돼 있어 섭취가 용이하다.
[개발자 인터뷰_이용찬 대표]
“탁월한 기술력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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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펜서는 어떤 회사인가?
Q. 그간의 연구성과는?
2011년부터는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과 농촌실용화재단(기능성 소재지원)연구개발성과사업을 통해 2016년에는 실크를 이용한 기능성 차단막의 임상시험을 시작해 수출허가를 받았다. 2014년에는 식약처로부터 Blufin 임플란트 제조 판매 허가를 받았다. 또한 2016년 실크를 이용한 기능성 차단막의 임상시험을 시작해 수출허가를 받고 현재 국내 시판 허가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2018~19년에는 치유성분을 함유한 스마트 구강세정제 SG1을 농촌진흥청, 강릉원주대와 공동개발해 판매를 시작하는 등 꾸준히 연구개발에 몰두해왔다.
Q. 스펜서가 추구하는 목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