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케어라이브(대표 김현숙)가 ‘INOS(이노스, Innovation Sterilization)’브랜드를 론칭하고 UV-C LED를 사용한 실시간 이동형 진료도구 소독기를 출시했다.
케어라이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INOS 버 소독기, 핸드피스 소독기, 스케일러 소독기 등 3가지 타입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INOS 소독기는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인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소독할 수 있는 UV-C LED소독기로서 진료도구를 통해 발생하는 교차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특히 유니트체어에 거치돼 있는 버 케이스(Bur Case) 위에 씌워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소독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료도구를 이동하지 않고 진료 포지션 앞에서 편리하게 실시간 소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소독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듯 최대 99.999%의 뛰어난 살균력을 자랑한다. 케어라이브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시험을 통해 입증받은 확실한 살균력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UV-C LED를 이용한 의료기기 2등급 허가를 받은 소독기”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크기가 작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충전 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케어라이브는 “INOS 소독기는 고온에서 이뤄지는 세척, 멸균이 아닌 LED를 이용해 작동방법이 간단하고, 실시간으로 세척과 멸균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어라이브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의료소모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치과 국내유통, 메디컬 직판, 제조, 수입 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