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2일 ‘2012년 동문 신년교례회’를 연세대동문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시도지부 등에서 다양한 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세치대동문의 결속력을 보여주듯이 이날 자리에는 약 1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가했다. 또한 연세치대 교수 및 교직원, 학생회 간부 등 학교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해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임진년 새해인사를 나누면서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위상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2015년 연세 치의학 10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단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동문회 김지학 회장은 “올해 동문회가 주최하는 많은 행사 중에 9월 1~2일에 용평에서 있을 예정인 연아페스티발에 모든 동문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동문들을 비롯해,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역량을 펼치고 있는 2,700여 명 동문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후 신년교례회에서는 학생 동아리 MAD의 댄스공연, 노래 등이 이어졌고,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모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전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