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감염관리 전문업체 MDsafe(대표 전현재)가 열화상 카메라와 얼굴인식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온도측정 얼굴인식 단말기(이하 단말기)’를 출시했다.
이 단말기의 가장 큰 특징은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은 물론 마스크 착용 여부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다는 점. 체온이 37.3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경보고 울리고, 마스크 착용 여부도 감지한다. 온도 값이 나 마스크 착용 체크 기능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단말기는 RGB 생체 동적 쌍안 카메라와 적외선 Full Light가 장착된 최신 카메라를 탑재했다. 비비오 스트림 기반의 동적 얼굴 감지, 추적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1만개의 페이스 라이브러리를 저장할 수 있다. 출석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엑셀 형식으로 문서를 기록, 출력할 수 있다.
엠디세이프는 제품 사후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제품 설치 후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 및 변심에 의한 교환을 제외한,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고장 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 방침이다.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는 “출입 통재가 필요한 모든 공공시설에 설치해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비대면 안면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해 집단감염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사람 간 접촉이 필요없어 감염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