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지난달 27일, 수원중부경철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중부경찰서 본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 이미연 치무이사, 안형옥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장이 참여했고, 수원중부경찰서 정희영 서장과 경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경찰서는 관내 1인 원장 치과 의료기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내 환자 소란행위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출동·대응키로 했다. 사전에 신고나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또한 수원분회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강연을 진행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나서게 된다. 소속 회원치과에는 관할 경찰서 안내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회원 치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항상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수원시분회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