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의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목표는 15%이다. 2011년 7월 처음으로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처음 시작한 업체이지만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이 관계자는 “RAYSCAN α-Expert는 지난해 대한치과교정학회 추계학술대회 전시회에 선보인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며 “본격적인 출시 후부터는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레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레이는 해외 영업은 삼성메디슨의 영업망을, 국내 영업은 네오바이오텍의 영업망을 활용하고 있다. 초기 진입단계이기 때문에 영업망 구축에 다소 어려운 점은 있지만 제품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업체의 영업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목표의 초과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레이 측의 설명이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영업을 펼치겠다는 레이. 보다 우수하고, 유저 편의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레이의 연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이다. 작지만 알찬 기업, 레이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