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7일부터 진행된 ‘임상실천을 위한 교합개념의 구축과 보철연수회’ 부산 코스가 지난 14일 9회차를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조경안 원장(OK Line 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진행한 이번 연수회는 교합 개념을 제대로 구축하고 보철로써 임상을 완성한다는 컨셉이 6개월 동안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는 평가다.
조 원장은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제대로 접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무엇보다 실전 교합과 보철을 우선시 했다”고 전했다.
수료식에는 총 25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했다. 한 참가자는 “사실 교합과 보철은 매우 어렵고 복잡해 쉽게 이해 할 수도, 접목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합과 보철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수회는 1:1에 가까운 실습을 통해 연자와 연수생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