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지난 9월 27일 구순구개열 환자 돕기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진행된 골프대회는 일웅봉사회의 사업 및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교류 및 후원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행사지만 특히 이번에는 후원 업체 관계자들과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일웅봉사회는 그동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봉사를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진료가 어려워진 올해는 국내 저소득층의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환자 수술에 더 많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사장은 “일웅봉사회는 국내 저소득층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 및 의료시설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치과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봉사에 뜻을 함께 하는 많은 후원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