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FACEGIDE 맞춤형 인공광대뼈 개발

2021.03.19 16:51:10 제911호

수술 편의성 및 안전성 확대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3D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환자의 광대뼈의 결손부위와 안면비대칭들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 맞춤형, 재건용 보형물을 개발했다.

 

광대뼈 재건은 기성 보형 재료를 이용, 수술실에서 직접 적용부위의 형태에 맞춰 성형해 수복 후 고정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메가젠의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의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는 수술 전 촬영한 CT(DICOM)를 3D 개체(STL)로 재구성 한 후, 수복해야 할 부위에 대한 최종 보형물을 이상적인 형태로 Computer 3D Simulation해 적용부위에 대한 진단 및 디자인을 한다. 이를 CAD/CAM 기술로 해당 환자의 적용부위에 꼭 맞게 수복되는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조함로써, 수술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메가젠의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는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물을 제작할 뿐 아니라 수술 전 보형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인접한 안구에 대한 손상 등을 예방하고, 환자 맞춤형으로 디자인돼 수술 또한 간편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것. 

 

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의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는 광대뼈 결손(외상 및 수술실패)으로 인해 수복이 필요한 경우를 비롯해 △광대뼈 왜소증 또는 비대칭 발육으로 재건이 필요한 경우 △기타 병변으로 인해 수복이 필요한 경우 △기타의 이유로 광대뼈의 변형, 손실 등에 수복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9월 인허가를 취득한 맞춤형 인공하악골과 이번 인공광대뼈 3D 시뮬레이션 및 제조 기술력은 구강악안면 재건의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어 관련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구강악안면부에 대한 환자맞춤형 정형용 임플란트에 대한 제품 라인업으로 인공안와연을 추가 개발 및 식약처 인허가 취득 예정(21년 4월)으로, 국내 임플란트 업계 최초 환자맞춤형 구강악안면고정용판(FACEGIDE)과 환자맞춤형 정형용 임플란트(FACEGIDE Reconstruction System-하악골, 광대뼈, 안와연) 인허가 취득으로, 구강악안면 부위에 대한 환자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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