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과 국군수도치과병원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성화 선택 실습 및 임상 실습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 3개 학과 학과장 등 주요보직자와 국군수도치과병원장 권동주 대령과 진료부장 이찬현 중령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호혜적인 협력 관계 하에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치의학 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 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 지원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의 구체적 협약 분야를 정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향후 현장실습을 위한 학생파견 등 현재의 임상 실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치과대학 졸업생들이 요구하는 진로의 다양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