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3 전시부스 신청 절찬리 진행 중

2022.11.10 14:47:42 제991호

2023년 5월 26~28일, 서울 코엑스
역대 최대 규모 학술 프로그램 예고
20회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의 전시부스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현재 SIDEX 2023 부스신청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가 300만원, 조립부스가 335만원(VAT 별도)으로 조정되는 만큼,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품업체들이 대거 몰리며 부스신청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현 상황대로라면 SIDEX 2022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부스가 조기 마감되는 예년의 상황을 비춰볼 때 참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12월 31일 이내에 신청해야 이전신청 부스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20회 맞은 SIDEX 특별 이벤트

20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은 SIDEX가 2001년 첫 번째 개최 이래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현재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회를 기념하는 SIDEX 2023만의 로고를 제작하고, SIDEX의 성장과 함께 해온 출품업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향후에도 SIDEX조직위원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20회를 기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구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IDEX 2023 학술강연 대폭 증편

핸즈온 부활…포스터 대상 차기년도 연자 초청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8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수준의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열린 SIDEX 2022가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해 총 63개 강연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었지만, 내년에는 양과 질적인 모든 면에서 이를 뛰어넘겠다는 것이 SIDEX조직위원회의 생각이다.

 

실제로 치과계의 세계적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해외연자 강연을 늘리는 한편, 기존에 코로나로 중계만 했던 강연장에도 강연을 편성하는 등 학술 프로그램을 대폭 증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핸즈온을 부활시키기로 잠정 결정하고 현재 주제를 논의 중에 있으며, 포스터 수상작 중 대상을 차기년도 연자로 초청하는 제도를 신설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해외교류 정상화, 각국 치과계 방문러시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SIDEX와 오랫동안 연을 맺어온 각국 치과의사단체들의 방문러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해외 치과의사단체와의 효율적인 의견 교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미 해외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SIDEX조직위원회 염혜웅 위원장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내년 SIDEX 2023 역시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SIDEX만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강연도 대폭 늘려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IDEX 2023은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대회다. SIDEX가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20회를 맞이하는 SIDEX 2023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 SIDEX조직위원회 역시 SIDEX의 20회를 모든 치과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IDEX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SIDEX 2023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중민, 노형길, 심동욱 등 SIDEX조직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3 기념품 가방 디자인 검토의 건 △20회 기념 이벤트 준비 검토의 건 △20회 기념 로고 디자인 검토의 건 △시니어 및 여성회원을 위한 프로그램 검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률 향상을 위한 방안과 20회를 맞이한 SIDEX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 개최 여부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특참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38대 집행부에서 준비해 차기 집행부에 넘겨주는 SIDEX라는 점을 유념해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예년보다 더욱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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