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와 25개 구회 사무국이 SIDEX 201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서치는 지난 12일 구회 사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23~24일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등록에 필요한 요건 및 행사 관련 전반에 대한 사무장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2012 치아의 날’ 행사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상 시상 등 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회원들의 문의가 많은 개인정보보호법 가이드라인 및 미가입치과의사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구회 사무장들은 “보건소 개설신고 시 관리의사에 대한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신고하지 않고 근무인원수만 기재하도록 서식이 변경돼 실제로 구회에서도 구회 미가입치과의사 현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치 문용진 사무국장은 “SIDEX, 치아의 날 등 서치의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