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최병선 원장(전주 최치과)이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이하 전북대동창회)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병선 원장을 40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관계자 그리고 각 단과대학동문회장들과 전북대 동문인 신효균 前전주방송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총동창회장으로 추대된 최병선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며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선 회장은 지난 2009~2011년 전북치대 제13대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기념 에베레스트원정 단장(2015)과 전북자전거연맹회장(2016 등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사)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총동창회장(2020. 7~ ),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