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환자 우식 예방 전략은?

2012.06.14 13:59:29 제499호

KSO, 지난 8일 6월 월례 학술집담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지난 8일 오전,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6월 월례 학술집담회를 갖고 교정환자의 치아 건강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먼저 김영재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가 ‘교정 환자를 위한 우식 예방 전략’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김 교수는 “교정치료 중 발생하는 구강위생 저하와 치태 축적으로 인한 치아의 탈회 및  치아우식증은 교정과 치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고민거리”라며 △치아우식 위험도의 평가 △치태 조절 △불소/클로르헥시딘/폴리머 △우식예방을 위한 장치의 선택 순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치아우식 예방 전략을 짚었다. “브라켓 등 교정 장치가 치태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교정 환자의 경우 보다 꼼꼼한 관리는 필수”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은 ‘How to deal with decalcification’을 주제로 치아의 탈회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다뤘다. 정 원장은 Chlorohexidine, Fluoride, CPP-ACP, Chemical abrasion, Resin infiltration 등 교정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비교분석하면서 가장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탈회 예방 프로토콜은 무엇인지 청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홍혜미 기자 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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