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디에스의 다이렉트 투명교정 솔루션 ‘DPA(Direct Printed Aligner)’를 활용한 임상결과가 국제교정학술지 JCO(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에 게재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1967년 창간된 JCO는 교정임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로, 최근에는 디지털교정과 투명교정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한 투고를 많이 수록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심미영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Orthodontic Treatment Using Directly 3D-Printed Clear Aligners’로 3D프린터로 출력한 투명교정장치로 다양한 부정교합 환자를 치료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DPA’의 특징은 오디에스만의 투명교정용 레진이다. 저점도 레진으로 얇은 두께로 출력이 가능해 착용 시 이물감이 적은 것은 물론이고,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물성이 좋아 버튼이나 훅처럼 작은 액세서리도 출력이 가능하다.
오디에스에 따르면 현재 ‘DPA’를 활용해 △Class I(crowding, crossbite, molar distalization, mesialization) △Class Ⅱ(div1, div2치료, surgically combined cases, compromised cases) △Class Ⅲ(Anterior crossbite, openbite, deepbite, protrusion, 발치 교정) 등이 치료 가능하다.
오디에스 관계자는 “다이렉트 투명교정방식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기존 시트지 방식의 투명교정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그 범위도 넓다고 판단된다. 특히 교정에 대한 전문적 경험이 없는 GP의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정치료의 더 많은 혜택을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오디에스의 ‘DPA’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를 비롯한 국내외 16개 치과병의원에서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