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7월 19일과 20일 마곡 코엑스에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정민·이하 치기협)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KDTEX 2025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KDTEX는 치기협이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많은 치과기공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공 관련 제품을 강화해 △DR System존 △올세라믹존 △덴처존 △디지털존 등 전시존을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직관성을 높여 참가했다.
DR System존에서는 상당 및 핸즈온을 운영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DR System은 정밀 가공된 커플링 스크류와 DR 링크를 결합해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Cementless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작업이 어버트먼트 레벨로 가능하도록 편의성에도 집중한 제품이다. Metal to Metal의 결합으로 스크류 루즈닝도 최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세라믹존의 경우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퍼니스(세라믹, 프레스), 기타(교합지)와 관련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으며, 덴처존은 인상재와 장비, 재료, 교합기 등 주력 제품을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지털존 역시 3D 프린터와 밀링장비 등 최신 장비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진행한 서울시치과기공사회 SDTA 2025와 비교해 밀링머신을 3대로 확대 운영하는 등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했다.
전시회 기간 부스 내 라이브 핸즈온을 포함해 미니강연도 하루 3회씩 이틀간 총 6회를 진행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회 첫날에는 △IPS e.max를 활용한 Gingiva(Gum)재현 △SR Nexco를 활용한 Gingiva Festooning △IPS e.max를 활용한 전치부 지르코니아 micro Build-up 등 강연을 연이어 진행했다.
마지막날에는 △Estar-Z를 활용한Labial Facing과 풀지르코니아 Staining △KAVO 교합기를 활용한 아날로그 지식의 디지털 접목 △IPS Ivocolor를 활용한 Internal & External Stain Know-how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팝콘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케이터링을 준비했으며, 각 존별 스탬프 존도 운영해 스탬프 최종 완성 시 오스템 대표 캐릭터 레오거를 선물로 증정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기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이번 KDTEX 2025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향후에도 치기공학의 학문적·임상적 발전은 물론, 치기공 산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