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이하 치재협)가 2011년에는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치재협은 지난 5일 회원사 및 고문, 임원 등이 모인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토끼처럼 멀리 뛰는 한 해를 기약했다.
시무식에는 박양순 고문을 비롯해 김재곤, 오동렬, 김덕준, 송규천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이경재 명예회장과 각 시도지부장, 그리고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종영 회장은 “2011년은 그간 활동해 온 9대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10대 집행부가 출범하는 해”라고 강조하고 “누가 회무를 맡더라도 회원사 모두의 단결과 협조 없이는 치재협의 성공적 회무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회원사 모두가 뜻을 합쳐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함께 나가야만 치과업계 전체에 봉사하면서 연속적 회무 수행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강조했다.
고문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원로 회원들은 대부분 협회의 위상 강화와 회관 마련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회원사들 간에 과도한 경쟁이나 중상모략 없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덕담이 끝난 후에는 축하 케익 커팅과 건배제의가 진행됐다.
치재협은 올 한 해에도 각종 해외 전시회 지원 및 한국관 운영, EDI 청구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SIDEX 2011 공동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한편 10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원개선이 이뤄질 정기총회는 오는 2월 18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