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 가동

2024.08.02 08:54:35 제1075호

서울치대여자동창회 주축, 운영 가이드라인 제시 노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에 설치한 구강보건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위원장과 서혜원 운영위원은 서울치대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 장복숙 회장과 장미경 부회장, 최선영 총무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은 서여동 소속 의료진을 주축으로 8월 10일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입소 어르신에 대한 월 2~4회 구강검진과 틀니수리 및 응급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구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여동 장복숙 회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는 물론 전체적인 건강상태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전국적으로 설치될 요양원 구강보건실 운영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위원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요양원으로 확산돼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제도와 예산 책정에 중요한 뒷받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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