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시행하고 있는 1대1 보험상담 서비스가 강화된다.
현재 서치는 홈페이지(www.sda.or. kr)를 통해 질문을 접수하고 보험위원들이 직접 전화로 상담해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참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함동선·한송이 보험이사와 신종기 정보통신이사는 업무협의를 통해 운영 시스템을 개편키로 했다.
현재는 상담 신청 시 질문내용은 30자 이내로 제한하고 답변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직접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를 방문한 회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질문자의 이름이나 치과명, 연락처 등은 상담에 나서는 보험위원들에게만 공개하고, 홈페이지 상에서는 비공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치 함동선 보험이사는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인 만큼 기존 전화상담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반 회원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해 이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재 보험부와 정보통신부가 의견을 모아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