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오에프연구소(대표 박현수·이하 DOF)의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유무선 겸용 구강스캐너 ‘FREEDOM i’가 개원가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DOF는 최근 구강스캐너 ‘FREEDOM i’를 출시하며 혁신적인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라인업 구축을 통해 치과와 기공소 모두에게 신개념 모델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보철 제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구강스캐너 렌탈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시스템 정착을 희망하는 치과나 구강스캐너를 추가로 도입하기 원하는 치과기공소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캔은 손쉽게, 데이터는 정밀하게!
‘FREEDOM i’는 손쉬운 스캔만으로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로운 스캔이 가능하고, 술자의 움직임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스캔이 어려운 부위도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연조직을 실시간으로 삭제해주는 스마트 필터 기능을 통해 스캔 효율을 높여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추가 스캔 없이 영역 선택만으로도 고해상도 데이터로 변경하는 HD모드 기능이 탑재돼 간편하게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스캐너 본체에 각종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D-Pad를 적용, 스캐닝 중 마우스와 모니터 터치를 하지 않고 스캐너를 조작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성능 스캐닝 기술 적용으로 단 25초 만에 전악 스캔이 가능하며 20㎜의 심도를 가지고 있어 더욱 정밀한 데이터를 채득할 수 있다.
치과-기공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DOF Sync’
‘FREEDOM i’는 단순한 구강스캔 기능을 넘어 치과와 기공소 간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관리에 중점을 뒀다.
‘DOF SYNC’ 플랫폼을 사용해 채득한 스캔 데이터를 저장하고 STL/PLY/OBJ 형식으로 추출하는 것은 물론, 기공소와 간편하게 공유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소통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과와 기공소 간의 시공간적인 제약을 줄여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DOF 측의 설명이다.
효율성은 ‘UP’, 사용자 부담은 ‘DOWN’
‘FREEDOM i’는 사용자의 유지 보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 규격 배터리(18650)를 사용한다. 배터리의 유지 비용을 대폭 절감해 타사 대비 1/20 수준의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구강스캐너 렌탈 서비스로 구강스캐너는 물론 디지털 전문가의 구강스캐너 교육, 장비 A/S 워런티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DOF 관계자는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실용적인 스캐너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FREEDOM i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DOF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FREEDOM i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