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개원과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DENTEX 2025가 오는 1월 12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인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이하 공보치의협)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5은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등 65개 업체가 총 278부스를 꾸린다. 전년보다 확장된 규모로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주제의 개원·경영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총 18개의 강연이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김정욱 대표(케이닥터플랜)의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 △임정빈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의 ‘2025 치과 트렌드 스마트 인테리어’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의 ‘디지털 장비, 다시 개업하게 된다면 뭐 부터 살까?’ △신대철 대표(크레스트그룹)의 ‘복붙 치과 마케팅 벗어나기(환자의 구강보다 마음 먼저 열기)’ △이계형 회장(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Dental Avatar를 이용한 최첨단 3D 디지털치과 만들기’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 – 외과적 처치의 결과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 △김경욱 원장(광주본플란트치과)의 ‘저수가 시대에 살아남는 임플란트 수가 설정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1월 12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양성훈 회장을 비롯해 출품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시 30분부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 767명이 참여 가능하며, 전시장 부스를 방문해 6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제공한다.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메가젠임플란트, 에이치디엑스윌 등 여러 기업이 경품을 후원한다. 오후 5시 20분에는 ‘개원 황금열쇠 당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황금열쇠와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공보치의협 양성훈 회장은 “DENTEX 2025는 개원 예정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개원의 길을 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