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태국의 대표 치과장비 딜러인 헥사세람(Hexa Ceram)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디트의 최신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태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확대하고, 딜러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헥사세람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메디트는 19개 달하는 태국 내 주요 대학에 구강스캐너 ‘i900’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확보하고, 치과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정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태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대학교에서 메디트 제품을 활용할 KOL(Key Opinion Leader)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태국 현지 대학교의 Post Graduate(PG)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핸즈온 트레이닝과 세미나를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메디트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트와 헥사세람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태국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메디트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치과진료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