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가 2024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치문회는 지난 1월 14일 ‘2025년도 치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임용철 총무이사는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문학가 초빙 강연, 창작시 및 창작수필 발표, 치인문학 발간 논의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란 재무이사는 재정 상황을 보고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들을 전했다. 감사보고에 나선 박용호 감사는 “치문회의 모든 수익과 지출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음을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택견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쳤고, 신임회장으로 임용철 총무이사가 취임했다.
권택견 회장은 “회원 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충분히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회원 한 명 한 명이 가진 강한 글의 힘으로 치문회는 단단한 단체로 자리 잡았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철 신임회장은 “초대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전임 회장들과 임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치문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치문회가 더욱 성장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진홍 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 치과계 문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치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