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7월 인천의 한 치과에서 환자 치료 중 진료를 보조하던 직원이 떨군 핀셋으로 환자가 눈 각막을 크게 다쳐 전치 20주의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직원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됐고, 실형을 선고 받았다.
치과치료 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더욱 완벽한 대비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치과의사의사이자 미라클레어 대표인 변정환 원장(대한턱관절협회 법제이사)은 “눈 피로를 저감해주는 온열 안대가 치과치료에서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좋은 온열안대’를 출시했다.
변정환 대표는 “일반 안대가 아닌 온열 안대는 눈의 피로를 저감해주는 효과가 있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안정감도 더해줄 수 있어 안정과 편안함을 모두 줄 수 있는, 치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온열안대가 안전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 치과 기구 낙하에 의한 물리적 인체 손상은 물론, 액체 등 치과치료에 쓰이는 각종 재료(NaOCl 등)에 의한 화학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 큐어링이나 치과 체어 라이트 등에 의한 눈부심도 방지해 더욱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미라클레어 ‘좋은 온열안대’는 일반 안대와는 달리 단면이 3중(외부겉감, 완충용 스펀지, 내부안감)으로 돼 있어 외부 충격 시 보호에 유리하고, 관자놀이 부위까지 길게 디자인돼 있어 눈 부위를 넓게 보호한다.
변정환 대표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시 편안함까지 보다 세밀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좋은 온열안대’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